시집추천1 Book Review : 시집[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] #시집[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] by 최백규 시집 #창비_출판사 - 시집을 읽으면서 어렵다고 느꼈다. 그래서 2, 3번 다시 읽는데도 상상이 잘 안되었다. 시집을 많이 읽어본 편이 아니라서 어떻게 시를 읽어야 할까 고민했을 때, 시를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읽는 방법을 택했다.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그 장면을 상상하며 그 가운데 느껴지는 감정이나 생각을 정리한다. 그런데, [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] 시집은 나의 방법으로 대하기엔 조금은 어려웠다. 시 속 숨겨진 의미를 깊숙이 파헤치고 해석해야 이해할 수 있는 시로 느껴졌다. - 전반적으로 시의 분위기가 어두운 편이다. 아버지, 사랑, 지인, 날씨 등을 소재로 한 시가 많았는데 시를 읽다 보면 그리워하는 그때를 회상하며 담배 한숨 피워 연기를 내뿜는 듯한 기분이.. 2022. 7. 14. 이전 1 다음